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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5월 19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가 주최한 제12회 평택환경축제‘평택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5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150여명의 가족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 만여명이 참가한 제12회 평택환경축제와 병행한 이번 미술실기대회는 지난 5월 10일(일)에 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평택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진행되어, 676점이 출품되었다. 수상자는 12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초등 고학년부 평일초(4년)문하윤, 소사벌초(5년)김연우, 덕동초(6년) 표혜선, 초등 저학년부 덕동초(1년)김동윤, 청옥초(2년) 김민재, 장동초(3년)형서연, 유치부는 한솔유치원 김서율 학생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미술실기대회 심사에는 국제대학교 김중기(심사위원장) 교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일진 회장, 목원대학교 김성기 교수, 한국미술협회 백종영 작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권성철 차장, 평택시 환경위생과 우제완 과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676점중 9개 부문 중 대상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과 함께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평택교육지원청장상, 해양관리공단평택지사장상, 평택대학교총장상, 국제대학교총장상, 특별상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김성기 심사위원은 출품작의 심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작품형식이 학원의 표현방법, 모방성이나 흉내 낸 작품들도 간혹 보여 아쉬움을 주기도 하였다’고 평했다, 이어서 ‘독창성, 창의성, 순수성, 아이디어가 기발한 저학년의 형서연 학생의 작품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요.’가 오염된 물을 컵으로 받는 모습을 그려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표현함으로써 대상을 차지하고, 유치부 김서율, 저학년 김동윤, 저학년 김민재 어린이 또한 명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고학년 문하윤, 고학년 김연우 작품은 표현한 방식이 초등학생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완성도와 표현 방식이 작가를 능가할 정도며, 고학년 표혜선 ‘내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이 인상 깊은 대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오민정 사무국장은 ‘12번째 개최하는 평택환경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자, 환경을 주제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우리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고 함께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학생들의 열기와 수준이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된 작품은 홈페이지(www.lapt.or.kr) 또는 휴대폰(m.lapt.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